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6.4℃
  • 맑음인천 7.4℃
  • 맑음수원 4.0℃
  • 박무청주 6.1℃
  • 박무대전 5.3℃
  • 박무대구 6.0℃
  • 박무전주 6.6℃
  • 구름많음울산 8.7℃
  • 박무광주 8.4℃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많음여수 13.0℃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천안 2.9℃
  • 구름많음경주시 4.7℃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미래창조과학부, '일하는 조직문화' 만들기 역량 집중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성과 중심 조직개편에 맞춰 '일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도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10일 미래부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SMART 3․3․3'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3회 미만 보고횟수 ▲ 최초 보고 후 3일 내 조치 방안 보고 ▲다른 부서의 협업 요청 3일 내 완료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각 부서가 Speed-up(신속한 의사결정), Mobility(ICT를 활용한 업무효율화), Attainable Plan(실효성 있는 계획), Result management(결과 중심 관리), Time management(시간관리) 기능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존 수직적 업무처리 방식을 여러 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수평적 협업 체제로 전환해 주요 정책과제의 효과적인 수립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우선 간단한 내용의 경우 문서 없이 신속히 보고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회의나 면대면 보고 방식 대신 모바일이나 영상회의 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온라인 보고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책이나 계획 수립 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업무 관련자가 활발한 정책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목표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공유키로 했다.

결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수요자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도 강화한다.

미래부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핵심 업무에 집중하고 성과 위주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