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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파트리크 피셰트 구글 CEO 퇴직 결정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파트리크 피셰트(52) 구글 CEO가 퇴직을 결정해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은 사실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구글이 제출한 서류를 통해 알려졌다.

그러나 정확한 퇴직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가 새 CFO를 물색하는 일을 돕고 질서정연한 업무 인수인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6개월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구글은 전했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이며 로즈 장학생 출신인 피셰트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퀘벡대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학위를 받은 후 맥킨지 앤드 컴퍼니와 벨 캐나다 등에서 일했으며 2008년 구글에 입사한 바 있다.

그는 구글플러스에 올린 게시물에서 "테이마(그의 부인)에게 배낭을 집어들고 길을 떠나는 것을 미뤄야 할 좋은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고 퇴직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살아온 25년간을 함께 자축하고,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면서 기쁨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중년의 위기를 함께 즐기고, 우리가 다음에 갖게 될지도 모를 리더십에 오를 기회를 우연히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싶다"며 가 보고 싶은 곳과 해 보고 싶은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글 공동창립자들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그리고 에릭 슈미트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구글 최고경영자(CEO)인 페이지는 본인의 구글플러스 게시물에서 "파트리크는 함께 일하기에 참 즐거운 사람이었다"며 "그의 새로운 모험에 최고의 행운을 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 경영자가 떠나는구나...", "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벌어논 돈이 많으시겠지?"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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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