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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세청 '자녀장려금 50만원 지원' ... '집있어도 가능'

올 5월 1일부터 접수... 총급여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지급예정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우리나라에서 자녀를 양육하는데 경제적인 어려움과 자녀들의 교육지원에 허덕이는 부모들에게 국세청에서 희소식을 전해 주고 있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자녀 1명당 최대 50만원이 지원되는 ‘국세청 자녀장려금’과 관련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자격요건이 부부합산 연소득 4000만원 미만이면서 만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는 가구에 1명당 최대 50만원이 지급한다.

다만 올해 3월 중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급여를 받은 경우 자녀장려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녀장려금 신청은 올해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기간이 지나면 9월1일까지 신청은 가능하지만 10% 감액된다.

자녀장려금은 총급여액 등에 따라 결정된다. 홑벌이, 맞벌이 가족 가구의 지급 기준이 다르며 지난해 6월1일 기준 가구원 모두가 무주택자이거나 주택 1채만 소유한 가구로 재산합계약이 1억4000만원 미만이어야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자녀장려금 신청 자격 등에 대한 국세청 콜센터에 문의가 폭증해 상담 받기가 어려울 정도다.

회사원 A씨(53)는 “6월1일까지 신청하지 못하면 감액된다고 해서 국세청 콜센터에 전화했는데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신청 기간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천천히 확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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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책 권하는 도시' 시흥시...시민과 올해의 책 선정 등 독서문화 꽃피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불과하다. 1994년 86.8%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수치다. 시흥시는 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독서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람도서관과 디지털 특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의 영역 역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산업단지, 골목상점, 카페, 학교 등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독서 권하는 시흥시의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정책을 살펴본다.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시흥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로 ‘활짝’ 시흥시 대표적 독서문화정책인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3년 ‘시흥 한 책’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올해의 책’으로 확장된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추천과 투표로 도서를 선정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