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서정희가 서세원과의 결혼생활이 '포로생활'과 같았다며, 세상에 알려 서세원의 가정폭력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정희, 서세원집에서 12년간 '집사'로 일했던 '최모씨'는 서정희 주장에 다소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최씨는 19일 한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정희의 발언이 사실과 많이 다른 것 같다. 적어도 내가 근무하는 동안 서세원이 '동주엄마(서정희)를 폭행한 일은 없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씨는 "동주 아빠가 목소리가 크고 급한 성격이어서 동주엄마에게 소리를 지르긴 했으나 욕설을 한 것은 못봤다"면서 "서정희씨가 거짓말 할 사람이 아닌데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덧붙였다.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서정희씨 자택 지하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전치 3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폭행 사건과 별도로 이혼소송도 진행하고 있다.
서세원은 지난 12일 상해 혐의 4차 공판에서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목을 조른적은 없었다고 극구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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