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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높지만 요금은 가장 저렴한 나라, 한국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우리나라의 통신요금이 미국, 일본, 유럽국가 등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저렴한 편에 속했다.24일 통신요금 코리아 인덱스 개발협의회가 발표한 국제요금비교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롱텀에볼루션(LTE)·3세대(3G) 스마트폰의 통신요금이 비교 대상 11개국 중 3~4번째로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통신요금은  독일, 미국, 스웨덴,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11개 국가 중에서 3~4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LTE 사용시 PPP환율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저렴한 순으로 3~4위, 시장환율 기준으로는 1~4위 수준으로 나왔다.3G 사용(음성·3G 데이터·문자)시 PPP환율 기준으로는 3위, 시장환율 기준으로는 1~3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리아인덱스 개발협의회 측은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음성 및 데이터 사용량이 모두 비교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요금 수준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라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릴린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인당 음성 사용량은 착발신 과금방식을 적용 중인 미국·캐나다를 제외하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당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도 일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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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