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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로화 약세로 늘어나는 직구족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유로화와 엔화 약세, 서서히 오르고 있는 달러 강세로 소비재를 판매하는 유통업계가 변하고 있다. 현명해진 소비자들은 더욱 저렴한 상품을 찾아 유럽직구에 몰리고 있고, 수입 브랜드, 유통업체들은 출렁이는 환율에 다양한 가격정책으로 충격 완화에 집중하는 상황이다.

한 온라인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이제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전세계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가격비교를 하고 있고, 국내 유통업체들은 환율 변동에 대해 더이상 손놓고 구경할 수만 없는 실정이다.

유로화 약세에 가장 민감하게 움직인 것은 직구족이다. 유로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유럽 브랜드의 벽은 낮아졌고, 미국에 집중돼 있던 직구족들은 유럽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독일제품들은 3040 주부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가전ㆍ주방용품을 중심으로 유로화 약세와 함께 직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관계자는 미국에 집중되던 해외직구가 최근 유로화 하락과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해외 직구가 가능해지면서 점차 유럽으로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직구의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가격적인 혜택이다.

직구 뿐만이 아니라 국내 오픈마켓에서도 유럽산 제품의 인기는 지난해와 비교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로화가 떨어지고 가격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유럽 제품들이 다가가기 쉬워진 것이 사실”이라며 “채널이 많아지고 해외 여행객이 늘어 더 많은 유럽브랜드가 국내에 알려진 영향도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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