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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朴 대통령, 청와대 특보단과 비공개 오찬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특보단과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 한다. 지난 24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특보단과 처음으로 상견례를 겸한 별도의 회의를 가진 뒤 일주일 만이다. 특보단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오찬을 함께 하자고 특보단 전원을 호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은 지난번 회의에 해외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김재원 정무특보를 비롯해 주호영·윤상현 정무특보와 이명재 민정특보, 임종인 안보특보, 김경재·신성호 홍보특보 등 특보단 전원이 모이는 첫 자리가 되는 것이다. 오찬에는 특보단 뿐만 아니라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대통령경호실장, 청와대 수석들도 배석한다.

박 대통령은 특보단과 잦은 만남을 가지면서 소통의 의미를 부각하고 공무원연금과 노동시장 구조개혁 등 시급한 국정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기회를 갖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현안을 협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대통령이 새롭게 임명·위촉된 수석과 특보단에게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한번 대접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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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