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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朴 대통령, 청와대 특보단과 비공개 오찬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특보단과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 한다. 지난 24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특보단과 처음으로 상견례를 겸한 별도의 회의를 가진 뒤 일주일 만이다. 특보단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오찬을 함께 하자고 특보단 전원을 호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은 지난번 회의에 해외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김재원 정무특보를 비롯해 주호영·윤상현 정무특보와 이명재 민정특보, 임종인 안보특보, 김경재·신성호 홍보특보 등 특보단 전원이 모이는 첫 자리가 되는 것이다. 오찬에는 특보단 뿐만 아니라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대통령경호실장, 청와대 수석들도 배석한다.

박 대통령은 특보단과 잦은 만남을 가지면서 소통의 의미를 부각하고 공무원연금과 노동시장 구조개혁 등 시급한 국정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기회를 갖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현안을 협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대통령이 새롭게 임명·위촉된 수석과 특보단에게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한번 대접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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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