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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형 열교환기 도로한복판에 떨어져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31일 오전 1시5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적현로를 운행하던 트레일러에서 대형 열교환기가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D사에서 제조한 이 열교환기의 무게는 애초 500t급이 아닌 230t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업체 측에서 자체 수습하다가 3시간 가량이 지난 오전 4시30분께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열교환기를 옮겨 싣기 위해 750t급의 대형크레인이 동원됐지만 처리가 여의치 않아 500t급의 대형크레인이 추가로 동원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사고 발생 10시간 가량이 지나서야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특히 출근길 주변 일대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다. 경찰은 도로 경사로 무게 중심이 쏠리면서 열교환기가 트레일러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당 트레일러가 신고한 노선을 따라 운행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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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