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금연조치로 PC방 매출 감소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모든 영업소로 확대된 금연조치 계도기간이 끝나고 단속이 시작되는 1일 서울 시내 커피숍과 PC방 등에서는 금연이 대체로 자리를 잡는 모습이었다.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카페에서 손님들은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고, 일부 업소는 규정에 맞게 '흡연실'을 설치해 새 제도에 적응했다. 그러나 PC방 등은 흡연실을 마련해도 흡연 손님이 줄어들어 울상을 지었다.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신촌 일대도 금연 분위기가 정착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른바 '헤비 스모커'들이 많이 찾는 PC방은 다른 업종의 영업점 상황과 다소 달랐다. 서초역 인근 '흡연가능(완벽한 흡연실 완비)'이라는 풍선간판이 있는 한 PC방에 들어가 보니 흡연실에 규정에 어긋나게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돼 있었다. 게다가 누군가 음료를 마셨던 흔적도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매출도 적지 않게 타격을 받았다. 연세대 앞 PC방 한 매니저는 게임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고 싶어하던 단골들이 떨어져 나가 매출을 회복하기가 불가능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할 정도였다. 이 지역의 또 다른 PC방 아르바이트생은 "금연 정책을 과도하게 실시하다 보니 매출이 감소했다"며 "작년에 비해 한 20% 정도 줄었을 것"이라고 울상이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여성 리더들의 첫걸음’을 부제로 추진한다. 먼저 15일 환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다짐하고 참석자 간 소통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한인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인종과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협의회 덕분에 대한민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