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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여성 의원, 의원의 도리 망각하고 불륜행각 들통나


* 사진 : YTN 뉴스 화면 캡쳐


이재현 기자] 일본의 여성 정치인들의 불륜현장이 잡혀서 일본일대가 발칵뒤집혀 있습니다.

재무상을 지낸 남편이 숨지자 그 지역구를 이어받아 당선된 자민당 현역 의원이었는데, 함께 있는 남성은 7살 연하 유부남인 카도 히로후미 자민당 의원으로 밝혀졌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모습이 찍힌 날짜가 나카가와 정무관의 직속 상관이 비리 혐의로 사퇴한 당일이었는데, 엄중한 상황을 망각한 무책임한 행각이라는 것에 더욱 논란의 대상거리가 되고 있다. 

사퇴 여론이 쏟아졌지만, 그녀의 사별한 남편이 아베 총리의 정치적 동지였기 때문인지 사임은 모면했다. 

정계를 놀라게 한 또 다른 사건은 지난달 13일 국회에 급성장염 진단서를 내면서까지 본회의에 결석까지 한 사유리 의원은 교토에서 그녀의 모습이 발견되었다.

이는 한 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우에니시 의원이 처자식이 있는 남자비서와 교토로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본회의 전날 밤엔 여러 곳에서 술을 마신 모습도 포착됐다고 알렸다.

우에니시 의원은 보도가 된 후 '국민에 심려를 끼쳤다'고 사과하며 '예산심의의 중요성을 알지만 구토와 복통, 열로 표결에 참석할 형편이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힐 뿐이었다.

이에 일본 정가와 국민 여론은 차갑게 돌변하게 되었다. 

각료들의 잇따른 비리 의혹에 불륜 논란까지, 아베 정부가 끊임없이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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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