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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화 캠핑장'화재…관련자 7명 입건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인천 강화경찰서는 캠핑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글램핑 시설 설치와 펜션 운영을 주도해 7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펜션 법인 이사 53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대표와 관리인, 건물주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글램핑용 텐트를 설치하면서 비용을 아끼려고 방염 처리가 안 돼 화재에 취약한 텐트를 설치하고, 소화 장비 배치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를 게을리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숙박 손님을 유치하려고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샤워실 등을 불법으로 증축하고, 버섯재배지로 산지전용허가를 받아 불법으로 캠핑 시설을 설치한 혐의도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텐트 바닥에 인증을 받지 않은 난방용 전기 용품을 설치한 업자와, 면허 없이 전기 시설을 시공한 전기공사업자 등 3명을 관련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국과수 감식 결과 텐트 내 온돌패널 전선이나 발열체 부분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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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책 권하는 도시' 시흥시...시민과 올해의 책 선정 등 독서문화 꽃피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불과하다. 1994년 86.8%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수치다. 시흥시는 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독서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람도서관과 디지털 특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의 영역 역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산업단지, 골목상점, 카페, 학교 등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독서 권하는 시흥시의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정책을 살펴본다.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시흥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로 ‘활짝’ 시흥시 대표적 독서문화정책인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3년 ‘시흥 한 책’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올해의 책’으로 확장된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추천과 투표로 도서를 선정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