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9.4℃
  • 서울 3.7℃
  • 인천 4.9℃
  • 흐림수원 5.0℃
  • 흐림청주 5.9℃
  • 흐림대전 5.2℃
  • 흐림대구 3.2℃
  • 구름많음전주 9.0℃
  • 맑음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11.0℃
  • 구름많음여수 7.7℃
  • 구름많음제주 15.8℃
  • 흐림천안 5.4℃
  • 흐림경주시 3.0℃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국제

'강화 캠핑장'화재…관련자 7명 입건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인천 강화경찰서는 캠핑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글램핑 시설 설치와 펜션 운영을 주도해 7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펜션 법인 이사 53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대표와 관리인, 건물주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글램핑용 텐트를 설치하면서 비용을 아끼려고 방염 처리가 안 돼 화재에 취약한 텐트를 설치하고, 소화 장비 배치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를 게을리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숙박 손님을 유치하려고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샤워실 등을 불법으로 증축하고, 버섯재배지로 산지전용허가를 받아 불법으로 캠핑 시설을 설치한 혐의도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텐트 바닥에 인증을 받지 않은 난방용 전기 용품을 설치한 업자와, 면허 없이 전기 시설을 시공한 전기공사업자 등 3명을 관련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국과수 감식 결과 텐트 내 온돌패널 전선이나 발열체 부분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픈AI, 구글의 AI 기업 인수합병 총괄 스카웃… AI 패권 경쟁 심화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15일(현지시간) 구글에서 AI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관련 기업 인수합병(M&A) 총괄이었던 제임스 매니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매니카는 구글에서 수석 부사장 직책을 맡으며 AI 관련 전략적 투자와 M&A를 지휘했으며, 구글의 AI 윤리 위원회 공동 설립 및 공동 이사로서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오픈AI는 매니카를 새로운 ‘글로벌 임팩트 팀’의 총괄로 임명했다. 이 팀은 AI 기술이 인류 사회에 가장 중요하고 유익하게 활용될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감 있는 AI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업계는 이번 영입이 오픈AI의 두 가지 주요 전략적 목표를 시사한다고 진단한다. 첫째, 매니카의 광범위한 M&A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가 향후 AI 관련 유망 기업 인수나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술적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본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투자를 등에 업은 오픈AI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둘째, AI 기술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