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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보수당 캐머런 총리, 국정지지도 상승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다음달 7일 영국 총선을 앞두고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와 선데이타임스가 공동실시한 조사 결과 캐머런의 총리직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7%로 나타났다. 부정적 평가를 내린 응답자는 46%였다.  캐머런 총리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보다 높게 나온 것은 2011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야당 노동당 대표인 에드 밀리밴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달(30%)에 비해 3% 포인트 상승한 33%로 조사됐지만 부정적 평가를 내린 응답자는 그보다 높은 59%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일 당대표 7명이 참여한 TV 토론회에서 뚜렷한 승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오피니엄과 옵저버가 토론회 이후 4일 실시한 조사에서 보수당과 노동당 지지율은 33%로 동률을 기록했다. 유고브 여론조사에서도 보수당 지지율은 토론회 전보다 3% 포인트 떨어진 34%를 기록했고 노동당 지지율은 2% 포인트 하락한 3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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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