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6.4℃
  • 맑음인천 7.4℃
  • 맑음수원 4.0℃
  • 박무청주 6.1℃
  • 박무대전 5.3℃
  • 박무대구 6.0℃
  • 박무전주 6.6℃
  • 구름많음울산 8.7℃
  • 박무광주 8.4℃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많음여수 13.0℃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천안 2.9℃
  • 구름많음경주시 4.7℃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국제

英보수당 캐머런 총리, 국정지지도 상승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다음달 7일 영국 총선을 앞두고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와 선데이타임스가 공동실시한 조사 결과 캐머런의 총리직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7%로 나타났다. 부정적 평가를 내린 응답자는 46%였다.  캐머런 총리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보다 높게 나온 것은 2011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야당 노동당 대표인 에드 밀리밴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달(30%)에 비해 3% 포인트 상승한 33%로 조사됐지만 부정적 평가를 내린 응답자는 그보다 높은 59%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일 당대표 7명이 참여한 TV 토론회에서 뚜렷한 승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오피니엄과 옵저버가 토론회 이후 4일 실시한 조사에서 보수당과 노동당 지지율은 33%로 동률을 기록했다. 유고브 여론조사에서도 보수당 지지율은 토론회 전보다 3% 포인트 떨어진 34%를 기록했고 노동당 지지율은 2% 포인트 하락한 33%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