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북한 '레스덴 구상' 흡수통일 위한 선언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북한은 7일 정부가 '드레스덴 구상' 1주년을 맞아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경색된 남북관계의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서툰 말장난이라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책임회피를 위한 뻔뻔스러운 말장난'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한 원인은 괴뢰당국이 외세와 야합해 반공화국 압살 야망을 획책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5.24 조치, 한미 합동군사훈련,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태도는 날강도적인 처사"라며 "5.24 조치가 유지되는 속에서는 남북관계 개선과 자주통일의 대통로가 열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드레스덴 구상은 남한 주도의 체제통일하려는 대결선언"이라며 "남한이 종미사대와 체제대결을 한다면 남북관계는 개선될 수 없고 민족에게 핵 재난이 드리워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통일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구상 발표 1주년을 맞아 그간 남북교류에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북한의 소극적인 태도가 아쉽다며 적극적인 호응을 촉구하길 전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3월 28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남북한 주민의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 남북한 주민간 동질성 회복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3대 제안을 발표한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유성구, 민선8기 성과 기반 ‘지속가능 미래도시’ 밑그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낸다. 또한, 창업·돌봄·마을·문화 등 4대 혁신을 중심으로 모든 행정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강화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한다. 유성구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점검한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 업무 계획 공유를 넘어, 구정 전반의 혁신 전략을 재정비하고 실질적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궁동 혁신창업생태계 성장 지원과 브랜드화 ▲골목형 상점가 확대 ▲청년 지원센터 운영 ▲유성온천문화체험관 건립 등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눈길을 끈다. 복지 분야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진다. 유성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를 목표로 ▲One-care 유성형 통합돌봄 ▲영유아 스마트 돌봄 서비스 확대 ▲장기 요양기관 등급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 기후 위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