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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학병원서 환자 소치품 훔친 절도범 붙잡아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형병원 병동을 돌며 환자들의 소지품을 훔친 혐의로 35살 최 모 씨를 구속했다.

최 씨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서울과 수도권 일대 대형병원에서 환자나 보호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가방이나 지갑 같은 소지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31차례에 걸쳐 1천7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절도 등 전과 4범인 최 씨는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며, "환자들이 소지품 보관을 소홀히 한다는 점을 노린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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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