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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美 카터 국방장관 오늘 방한, 사드 논란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9일 취임 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올해 2월 취임한 카터 장관은 동맹국 순방차원에서 일본과 한국을 연달아 찾는다. 이날 일본 방문일정을 마친 카터 장관은 오후 3시께 오산 공군비행장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다.

카터 장관은 도착 뒤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해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방한 이틀째인 10일 카터 장관은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 뒤 용산구 국방부에서 의장행사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 공동의 억제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해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합의된 전시작전권 연기를 위한 후속조치를 논의한다고 전했다. 또 기존의 전작권 전환 합의를 담은 '한미 전략동맹(SA) 2015'를 대체할 문서 마련을 위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이 이번 회담의 공식 의제가 아니라고 밝히고 있지만, 미국의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의 거론 가능성도 제기된다. 양국 장관은 회담 뒤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공동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어서 이같은 계기에 사드 문제와 관련한 미측의 입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터 장관은 이날 평택 2함대 사령부에 전시된 천안함을 찾아 희생 장병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미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을 찾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미측의 제안에 따라 천안함 방문 일정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카터 장관은 11일 오전 방한 일정을 마치고 미국 하와이 태평양사령부를 들러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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