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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어린이 대상 '약품오용', 성인의 2.7배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실수로 너무 많은 약물을 투여하는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약품을 잘못 사용하는 사례가 성인의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의약품 유해 사례를 조사한 결과, 14살 미만 어린이에 대한 의약품 오류 사용 빈도가 성인보다 2.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경우 의약품을 잘못 사용한 사례가 의약품으로 인한 전체 사고 건수의 0.47%에 불과한 반면, 어린이는 1.27%를 차지해 복약 지시를 철저히 지키는 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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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