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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석초호수 6년간 물 사용로만 7억여 원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최근 6년 간 433만 톤의 한강 물이 투입됐으며, 물 사용료만 7억 2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송파구와 롯데에 따르면 양측은 인공호수인 석촌호수에 2009년 64만 톤, 2013년 94만 톤, 지난해 123만 톤의 한강 물을 각각 끌어다 썼는데 이에 따른 물 사용료는 2009년 1억 원, 2013년 1억 6천만 원, 지난해 2억 1천만 원이었다.

특히 물 투입량이 2013년보다 지난해 30% 정도 급증한 것과 관련해 송파구와 롯데 측은 재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제2롯데월드 건설에 따른 시민 불안과 무관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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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