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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檢, 유대균 항소심서 징역4년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검찰에 따르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4년과 추징금 73억 원을 구형했다고 전했다.

유대균 씨는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세월호 운영 선사인 청해진 해운 등 계열사 7곳으로부터 상표권 사용료와 급여 명목으로 73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유 씨는 항소심에서 "여러분들께 수고를 끼쳐 죄송하다"고 짧게 최후 진술을 했으며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달 22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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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