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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칠레 산티아고 나이트클럽 공연중 붕괴로 2명 사망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AFP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새벽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한 나이트클럽 건물이 콘서트 도중 붕괴되면서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칠레 국립재난청(ONEMI) 대변인은 부상자들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상자 7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라고 말했다. 사고 나이트클럽은 산티아고 도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당시 영국 출신 펑크록 밴드의 공연이 열리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ONEMI는 정원을 초과한 사람들이 건물 안에 몰려든 것을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우고 인술사 산티아고 경찰서장은 "사고 건물은 인가를 받은 합법적인 건물"이라며 "사람들이 한쪽으로 몰려드는 않았음에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볼 때 건물이 지탱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수의 사람들이 콘서트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술사 서장은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 200여명이 경찰서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나이트클럽 관리인도 구금됐다. ONEMI 관계자도 "건물이 관람객으로 가득 찼음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며 "이로 인해 건물 펜스가 무너졌고 사람들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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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