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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자친구 목 졸라 숨지게 한 20대 검거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2일) 여자친구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 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씨는 오늘 오전 3시 10분 창원시내 자신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여자친구(21)를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박 씨는 여자친구가 숨지자 시신을 아파트 현관으로 옮긴 뒤 옷을 갈아입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후 박 씨는 당시 집에서 잠을 자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현관에 사람이 죽어 있다. 돈을 부쳐달라"고 했지만, 가족은 시신을 발견하고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렸다.

경찰에 따르면 발신지 추적을 통해 창원시내 한 전화국 일대를 수색하다가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박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발견하고 뒤따라가 오전 6시 30분 박 씨를 검거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박 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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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 칭다오와 해양물류 협력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