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7.6℃
  • 구름많음강릉 14.9℃
  • 구름많음서울 8.6℃
  • 박무인천 7.4℃
  • 박무수원 9.1℃
  • 흐림청주 10.6℃
  • 박무대전 10.6℃
  • 연무대구 13.3℃
  • 전주 10.4℃
  • 맑음울산 17.3℃
  • 광주 11.7℃
  • 구름조금부산 17.0℃
  • 박무여수 14.5℃
  • 흐림제주 16.2℃
  • 흐림천안 10.0℃
  • 맑음경주시 16.3℃
  • 구름조금거제 15.8℃
기상청 제공

국제

여자친구 목 졸라 숨지게 한 20대 검거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2일) 여자친구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 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씨는 오늘 오전 3시 10분 창원시내 자신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여자친구(21)를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박 씨는 여자친구가 숨지자 시신을 아파트 현관으로 옮긴 뒤 옷을 갈아입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후 박 씨는 당시 집에서 잠을 자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현관에 사람이 죽어 있다. 돈을 부쳐달라"고 했지만, 가족은 시신을 발견하고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렸다.

경찰에 따르면 발신지 추적을 통해 창원시내 한 전화국 일대를 수색하다가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박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발견하고 뒤따라가 오전 6시 30분 박 씨를 검거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박 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