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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홍준표 경남지사, "신체적 진실 밝혀주길"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2일 말을 극도로 자제했다. 홍 지사는 이날 오전 출근길 경남도청 현관 앞에서 관용차에서 내린 뒤 취재진을 향해 “오늘도 또 나왔네”라고 짧게 말했다.

홍 지사는 이어 도청 현관에 들어 선 뒤 취재진에게 “오늘부터 내 말을 하지 않겠다. 왜 자꾸 이런 식으로 출근길에 이러는 지”라며 최근 매일 이뤄지는 출근길 취재에 또 다시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홍 지사는 지난 21일에도 출근길 취재에 대해 “아침마다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검찰 수사가 더디게 진행된다는 느낌이 있는데’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홍 지사는 “그 것에 대해 할 말이 없다. 여론 재판에 휘둘리지 않고 검찰이 실체적 진실을 밝혀 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소환 일정 통보나 조율된 것이 있느냐’ ‘경남도의회가 마련한 무상급식 중재안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이어졌으나 홍 지사는 답변을 하지 않은 채 곧바로 2층 집무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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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