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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빨간 가방 여고생'…용감한 행동에 박수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음주운전 차량을 막다 차에 치인 버스기사를 도운 여고생이 인터넷에서 화제이다.

지난 14일 밤 열시쯤 부산 동래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앞을 버스운전기사가 막아섰는데 승용차는 남성을 넘어뜨리고 그대로 달아났다. 그때 빨간 가방을 멘 고등학생 18살 김영희 양이 남성을 보살피며 주변에 도움을 청했다.

김양의 신로고 음주 차량은 600m를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해당 운전자의 혈중 알콩농도는 취소 수치인 0.104%라고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의 영상, 뒷이야기가 부산지방경찰청 페이스북에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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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