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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밀린 월급 10원짜리로 준 사장님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종업원이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노동청에 진정서를 접수하자 18만 원을 모두 10원짜리 동전으로 바꿔 준 식당 주인이 있다.

충남의 한 음식점 주인이 대전 노동청에 놓고 간 자루는 6개인데 자루 안에는 10원짜리 동전 1만 8천 개, 18만 원이 들어 있었다. 동전을 받은 종업원은 지폐로 교환하기 위해 70kg에 달하는 자루를 들고 은행을 돌아다녀야 했다고 말했다.

노동청이 두 사람 사이에 감정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기는 하지만 인터넷에는 당연히 줘야 할 돈을 주면서 종업원을 골탕먹이는 업주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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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