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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밀린 월급 10원짜리로 준 사장님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종업원이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노동청에 진정서를 접수하자 18만 원을 모두 10원짜리 동전으로 바꿔 준 식당 주인이 있다.

충남의 한 음식점 주인이 대전 노동청에 놓고 간 자루는 6개인데 자루 안에는 10원짜리 동전 1만 8천 개, 18만 원이 들어 있었다. 동전을 받은 종업원은 지폐로 교환하기 위해 70kg에 달하는 자루를 들고 은행을 돌아다녀야 했다고 말했다.

노동청이 두 사람 사이에 감정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기는 하지만 인터넷에는 당연히 줘야 할 돈을 주면서 종업원을 골탕먹이는 업주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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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