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복지기관 2곳이 지난해 12월 주택 화재로 화상을 입은 고려인 모녀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 본부가 이날 경주시청을 찾아 신 라이사(42·여)씨와 김 엘리나(13)양의 치료비와 재활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억 650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3300만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 본부의 3200만원으로 한수원이 지원한 5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전달식에는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김은수 한수원 사회공헌부장이 참석했다. 또 이들 모녀 돕기에 적극 나선 황소영 경주외국인도움센터장, 장성우 경북고려인통합지원센터장, 최대락 초록우산 경주후원회장도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성건동 상가 주택 화재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신씨와 김양은 각각 2도와 3도의 큰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 왔다. 이들은 고려인 3세로 입국 6개월 미만의 외국인 신분으로 건강보험 등 공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봄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가 3일 간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며 지난 31일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행사장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측정한 결과 총 14만1220명이 축제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했다. 낮에는 버블쇼, 재즈, 서커스, 마임 등 관객들과 소통하는 거리예술 공연들이 30분 간격으로 곳곳에 펼쳐졌으며, 밤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벚꽃 라이트쇼’가 큰 호응을 얻었다. 매일 밤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져 밤 벚꽃을 빛냈으며, 이는 관광객이 오랫동안 머무르며 소비하는 축제로 이어졌다. 하늘과 땅, 그리고 그 가운데 벚꽃이 돋보일 수 있는 공간연출은 방문객에게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경주’라는 평을 받았다. 주변 경관과 환경을 고려해 폐자재를 활용한 나무 팔레트 테이블과 도로 위 인조 잔디로 공간은 정형화된 몽골 텐트가 아닌 나무 소재를 활용한 공간 구성으로 감성을 한껏 더했다. &nb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릉원 일원에서 열린 대릉원돌담길 벚꽃 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날 징수과 직원 10여 명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리플릿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설명과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시는 벚꽃시즌에 맞춰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주 고향사랑기부제 봄바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e음 온라인 사이트 또는 전국 농협 영업점을 통해 경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며 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기부금 모금액으로 장애인단체 노후버스 교체 지원사업을 기금사업으로 선정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금 사업을 발굴해 지역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시행된 이 지원 사업은 중소 ・ 중견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기업의 고용촉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 5억 400만원 보다 3600만원 증액된 사업비 5억 4000만원을 편성해 예산 소진 시 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며,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임차건물 거주 근로자가 있는 경주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건물 임차료의 90%, 최대 40만원까지 만 36개월 지원한다. 단 임차건물 내 거주 근로자는 해당 건물에 전입신고를 했을 경우에만 지원가능하다. 업종으로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호텔업, △휴양콘도미니엄업, △전문휴양업, △종합휴양업, △관광유람선업,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및 원료 재생업 △자동차 종합정비업 및 해체재활용업 △건축기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현곡면 하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사업을 구상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지난달 23일 기본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지난 28일 주민설명회를 갖고 ‘마을만들기사업’의 첫걸음을 뗐다. 특히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의 자원 및 테마 발굴, 향후 일정에 대한 의견 공유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계획 수립에 기초가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기본계획 수립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하고, 향후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 최종 승인을 거친 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농촌 지역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2024년도 정부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성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관렵법에 따라 지방정부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에서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하는 방식이 여타 다른 정부 평가와 차이점이다.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정부업무 평가위원이었던 김정호 신한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평가 항목에 따른 준비사항 및 대응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이번 특강으로 우수사례 작성 컨설팅을 실시하고 합동평가 지표담당자들의 개별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경주시의 행정역량을 평가받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 및 회의를 개최해 부진지표를 점검하고 대책을 적기에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4년 경북도 내 최상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서 간 협조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2024년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본사가 경주에 있는 공장 등록된 중소기업이며, 선정 기업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급한다. 지원 분야는 디자인개발, 홍보물제작, 제품생산,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 등 6개 부문으로 기업이 희망하는 다양한 사업을 선택 할 수 있어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올해부터 시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해 저 출생 문제 해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수행 기관인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에는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이 많이 있다”며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기업 지원 사업을 마련해 지역에서 다양한 경영활동을 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2024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창업자 10팀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청년창업자들에게 팀당 창업자금 1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창업공간과 전문 창업컨설팅은 물론 우수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모집분야는 기술, 지식서비스, 6차산업, 일반창업이다. 신청자격은 경주시에 거주지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2023. 2. 이후 사업자 등록자)인 자이다. 참가 희망 예비 청년창업자들은 신청기한 내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으로 방문 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예비 청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9일 문무대왕면 장항리 토함산경관숲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22년 이후 임용 신규공무원 100명과 산림기관 관계자 50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0.5㏊에 배롱나무 200본을 식재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식목일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은 신규공무원들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은 어깨띠를 두르고 희망의 씨앗을 심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경주시는 이날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건천읍 화천리 산86번지외 14필지 임야 43㏊에 편백, 자작, 낙엽송 등 12만 3천 본을 식재한다. 또 산림을 가꾸기 위해 69억원 예산을 들여 올해까지 지역 임야 2109㏊에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숲가꾸기 사업과 정기적인 나무 식재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배반지하차도 배수시설 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차도 배수관로의 노후·파손으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반지하차도는 집중 호우 시 도로의 물이 원활하게 배수되지 않을 경우 침수로 인한 교통 혼잡을 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오는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이번달 말 착공에 들어갔다. 공사는 직경 60cm 배수관을 산업로를 따라 길이 240m 구간에 우수관로를 매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2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공사 기간 도로 점용으로 인한 별도의 차량 통제는 없을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배반지하차도에서 부분적인 정비공사가 진행된 적이 있지만, 이와 같은 전체적인 보수 정비는 처음이다”며 “이번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침수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모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1만3752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지역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유동인구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5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233개 세부사업을 발굴했다. 5대 핵심전략 중 공공부문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8609명) △직업인력 개발 및 계층별 고용서비스 확대(2378명) △청년창업 인프라조성 및 고용장려금 확대(289명) △산업·관광·농림·환경 분야 투자 및 일자리 인프라구축(1852명)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를 마련한다. 민간부문은 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 유무료 직업소개소 사업 등에 624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미래차 전환기에 대응한 자동차 부품산업의 첨단 부품화 전환을 통한 기존 일자리 유지와 신규 일자리 창출 달성에 매진한다. 또 덕일산업, 시그마㈜ 등의 자동차 제조업 공장과 관련 기업 유치에도 앞장선다. 특히 중장년과 노인층 증가에 따른 노인일자리와 지역사회 서비스 사업, 지역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2024년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성학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청렴도평가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제3기 시민감사관의 활동실적을 공유했다. 또 시민감사관제도의 발전 방안과 올해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어 시민감사관들은 황리단길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손님맞이 및 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채익 시민감사관은 “APEC 정상회의가 꼭 경주에서 개최돼 경주가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의 불합리한 제도나 정책, 시민불편사항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경주시민의 눈과 귀가 돼 주시길 당부 드리며, 청렴 1등급 도시 경주를 위해 시민 감사관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조언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3기 경주시 시민감사관들은 올해 자체(종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2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자체간의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는 의향을 보인 곳은 경북 경주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4곳으로, 저마다 개최도시로서의 강점과 명분을 내세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경쟁도시 중에서 경주만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이고, 다른 도시는 모두 광역지자체로 정상회의 유치 경쟁에 있어 일각에서 말하는 정치 논리나 힘의 논리에서 본다면 경주는 일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연상시킨다. 이에 경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세계에 선 보일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집적된 회의 인프라는 물론 경호 안전의 우수성과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고, 인접한 울산, 포항, 구미 등 산업도시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상을 공유하기에도 최적지라는 점을 적극 내세워 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APEC이 지향하는 ‘비전 2040’의 핵심인 포용적 성장과 정부국정목표인 지방시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경북 사회적경제 ESG 청년일자리사업 △경북 소셜 비즈니스 청년일자리사업 △경주형 사회적경제 플랫폼 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재정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억 6700만원이다.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15곳의 일반인력 32명에게 매월 최저임금의 최대 70%를 지원하고, 전문 인력 8명까지 인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경북 사회적경제 ESG 청년일자리 사업과 소셜 비즈니스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과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5곳에 청년(19부터 39세) 10명에 대한 인건비를 인당 월 180만원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에게는 인당 월 35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7600만원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부단체장 간담회가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학 경주 부시장, 서정욱 울산 행정부시장, 장상길 포항 부시장을 비롯해 3개 지역 담당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해오름동맹 사무국 구성‧운영의 직원 파견, 협의회 기능 변경 등의 내용을 반영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규약 개정을 오는 5월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사무국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해오름동맹 사무국이 운영 되면 3개 도시의 핵심사업 실행과 발전계획의 체계적 추진이 가능해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어 지난해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연구를 바탕으로 해오름 지역의 연계 협력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안)’ 추진에 대해 토론했다. 협력 분야는 경제‧산업‧해양, 교통 인프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