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2월 24일부터 대구지역 최초로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에 의해 마약에 노출되는 마약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마약류 노출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마약류 노출 피해가 의심되는 남구 주민과 남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으로, QR코드를 통한 사전 질문지 작성 후 검사가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단,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마약류 범죄 피해자, 직무 관련 검사 희망자(진단서 발급용),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복용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약류 6종(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 암페타민, 엑스터시)의 인체 잔존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오전 검사자의 경우 당일 오후 2시 이후, 오후 검사자의 경우 익일 오전 10시 이후에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접수부터 결과 확인까지 철저히 익명이 보장되며, 양성 결과가 나온 검사자에게는 마약류 관련 상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 재활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복귀 등을 지원하는 '함께 한걸음센터 경북' 개소식을 개최했다. '함께 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중독재활센터의 새로운 이름으로, 첫 번째 도전이나 전진을 함께하고 마약류 예방‧재활사업을 통해 마약 청정국으로의 회복을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국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효정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과장, 도 교육청 및 경찰청 등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마약류 중독자의 중독 문제 예방 및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함께 한걸음센터'는 2018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에 이어 올해 전국 14개 시도에 확대 설치됐다. 경북 센터는 교통 편리성, 연계 자원, 수요 등을 고려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가 있는 구미시 송정동에 자리 잡고, 국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예방 교육, 중독자 상담·재활까지 체계적인 원스톱 케어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마약류 중독자의 상담․회복지원 서비스와 마약류 사범 재활교육을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지난 3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5개월 동안 '상반기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을 실시, 총 520명을 검거하고, 이 중 64명을 구속했다.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310명) 대비 64.8% 증가하였고, 구속인원은 같은 기간(19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여 양적, 질적으로 유의미한 검거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피의자들은 유형별로는 양귀비‧대마사범이 354명으로 전체인원의 68%를 차지했고,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 판매‧투약 사범이 166명으로 3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양귀비‧대마 밀경사범 집중단속에 따라 60대이상 고령층이 약 60%의 비율로 높게 나타났으며, 20~30대 젊은층이 124명으로 전년 대비 약 18.5% 늘었으며, 외국인 마약사범도 예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총 90명을 검거하여 전체 검거인원 중 17.3%를 차지했다. 주요 검거사례는 ▸외국인 전용클럽 등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야바(YABA)를 유통한 태국인 판매책 및 매수‧투약자 등 74명 검거(구속 27) ▸他지역 조폭 행동대장이 개입된 필로폰 유통 및 주점업주 상대 몰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원(포항)은 6월 19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 중심의 기존 조례를 중독 치료·재활까지 확대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마약류사범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재범률 또한 높은 상황에서 마약류중독자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치료보호·재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본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경상북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에서 '경상북도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마약류·약물 중독자에 대한 치료보호 관련 사업을 추가하고,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심사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등의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마약류·약물 중독자의 재발방지 및 치료보호를 위한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마약류 중독자의 높은 재범율을 고려한다면, 지방자치단체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을 넘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및 재활사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마약류 중
데일리연합 (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원(포항)은 19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 중심의 기존 조례를 중독 치료·재활까지 확대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마약류사범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재범률 또한 높은 상황에서 마약류중독자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치료보호·재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본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경상북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에서 '경상북도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마약류·약물 중독자에 대한 치료보호 관련 사업을 추가하고,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심사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등의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마약류·약물 중독자의 재발방지 및 치료보호를 위한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마약류 중독자의 높은 재범율을 고려한다면, 지방자치단체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을 넘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및 재활사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마약류 중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