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시가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와 산업 디지털 전환(DX)에 대응하고 차량용 반도체 산업 생태계 선도에 나선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미래차 전자 제어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차량용 반도체 ECU(Electronic Control Unit: 전자 제어장치) 부품의 기술 고도화와 신뢰성 향상을 위한 전자파ㆍ환경신뢰성 평가장비 등을 구축하고 반도체 기업과 연계한 오픈랩을 통해 다양한 기업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차량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평균 200여개 정도이며, 안전,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전장화가 강화되는 미래 모빌리티 차량에는 2,000개 이상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며 관련 시장 또한 급속히 커지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 센서, 안전, 제어장치 및 구동장치 등의 핵심부품에 사용되며 복잡해진 차량 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의 고성능화는 필수적 과제이다. 본 사업은 경북IT융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계명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4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에 9월 20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5년간 총 14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구지역 모빌리티 특화단지와 연계하여 전기차 모터 대구 특화단지 입주 기업의 재직자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이다. 계명대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계명대 컨소시엄은 모빌리티(Mobility), 통합(Integration), 지역(Local), 확장(Expansion)이라는 미래(M.I.L.E.)모빌리티 인재양성을 바탕으로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수립했다. '지속 가능한 전기차 기반 교육 로드맵 구축', '미래 모빌리티 산업수요(SDV) 기반 재직자기술고도화 인재양성과정', '개방형 모빌리티 캠퍼스 중심 교육 네트워크 운영'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13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총 1,100명의 고도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이는 동일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계명대가 공과대학 재학생들 대상으로 '2023 미래 기계·로봇·모빌리티 3D 다지인' 교내 공모전을 개최하고 12월 14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운 공학을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 창의 아이디어와 설계기술을 학습하고 형상화 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한, 지난 6월, 3D 설계 소프트웨어 글로벌 1위 기업인 오토데스크의 한국 공급사인 이디앤씨와 엠듀가 계명대에 1천만 원을 기부해 이번 공모전에 입상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30개 팀이 참가해 11개 팀이 최종 수상했는데, 대상은 계명대 기계공학전공 3학년 학생인 안재일, 이유빈, 박근호 학생이 팀을 이루어 설계한 '미래형 응급 수송 모빌리티'가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들은 위급한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고려해 험난한 장소나 차량이동이 어려운 지역에 환자를 소송하기 위해 드론 형태의 공중수송선을 설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배송로봇, K방산 미래 장갑차, 수직이착륙 가능 호버바이크, 도심형 전기차 등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안재일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논의하며 설계한 디자인이 대상을 받게 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