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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제포커스]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및 우리의 FTA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화상 세미나 개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전략을 보완하기 위해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민·관 합동 화상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화상으로 개최된 금번 민·관 합동세미나는코로나 19의 영향 및 극복 방안에 대한 민간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민‧관 공동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global supply chain) 약화와 교역투자의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각국 정부가 막대한 규모의 긴급지원책을 확대하고 기업인의 국가간 이동을 제한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통상 정책 및 FTA 규범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안덕근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은 “코로나19 국면이 안정되더라도 각국이 경제활성화를 위해 수입규제조치 등을 확대할 수 있으므로 정부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선제적 대책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글로벌 통상정책의 우선 과제로 ‘상품‧서비스 교역의 원활화’, ‘글로벌 공급망의 확보’,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 보장’, ‘디지털기반 언택트(Untact) 경제의 사전 준비’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보건‧의료 측면에서 코로나대응 모범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가 WTO, RCEP 등 다자차원의 통상논의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향후 통상정책 차원에서의 국제공조를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은 금일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코로나19 상황에서 화상 세미나 방식을 지속 활용하여, 급격한 통상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통상규범 업그레이드를 준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한 FTA 추진전략을 사전에 마련하여 향후 우리나라의 코로나 위기 극복 및 경제 활성화 과정에서 통상정책적 차원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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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않고 재발화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부터는 다량의 토사를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화재 진압중이다. 전남도는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 화재로 발생하는 2차 피해로부터 도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광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마스크 등 보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 주변 대기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료 등을 공유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