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국제포커스] 130여 개 국가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및 문화·예술 부문 대응 방안 공유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유네스코가 개최한 코로나19 관련 문화장관 화상회의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및 문화·예술 부문 대응 방안을 오영우 제1차관이 발표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 국제적 연대를 통한 문화 분야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130여 개 국가의 문화 장관 및 차관, 고위급 인사들은 ‘코로나19 확산이 문화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대책과 전략을 공유했다.

  오 차관은 국제적 협력이 요구되는 시기에 열린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 집중적인 진단과 추적을 통한 신속 격리 및 치료, ▲ 승차 진료 등 창의적인 방법을 활용한 검사기간 단축 및 접촉의 최소화, ▲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차단 등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소개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국민의 문화·예술 소비는 감소하고, 공연·전시·영화 제작은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어 관련 산업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를 표하면서, 비대면을 통한 참여 확산과 온라인 콘텐츠 소비 증가 등 문화·예술 환경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 정부는 문화예술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동력을 제공하고 변화된 문화예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문화예술 창작활동이 계속돼 문화·예술 생태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자금·고용·세제 지원을 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또한 오 차관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일상적인 삶과 미래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고, 특히 문화·예술 생태계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화상회의는 각국의 코로나 대응경험과 문화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세계적 협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5 울산공업축제, 나흘간 열기 속 성황리 폐막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을 뜨겁게 달군 ‘2025 울산공업축제’가 나흘 내내 비가 오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72만 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울산의 ‘과거(공업)–현재(산업)–미래(AI)’를 집중 조명하며, ‘인공지능(AI)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를 비롯해 야외공연장, 강동 몽돌해변, 강동중앙공원, 울산박물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등 울산 전역에서 펼쳐졌다. 22개 연계행사와 182개 전시·체험·참여 공간(부스)이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행진(퍼레이드)은 10월 16일 오후 2시, 공업도시의 상징인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달동사거리를 거쳐 신정시장사거리까지 총 1.6km 구간에서 120분간 진행됐다. 올해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행진 구간을 기존 시청 사거리에서 신정사거리까지 400m를 연장, 더 많은 시민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