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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경기침체로 셀프 에어컨 세척제 관심


[ 데일리연합 = 디지털미디어국 ] 코로나19바이러스로 실내 생활이 많아지자 실내 에어컨의 청결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경기침체로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전문업체를 통해서 세척하는 것보다 가성비가 좋은 셀프에어컨 세척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예전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에어컨 세척제의 성분에 대한 체크도 꼼꼼히 해야하기에 유해물질이 첨가되지 않고 가능하면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에 관련하여 뉴스브리핑을 통해 정보를 알아본다.

 



<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데일리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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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민주주의"… 한국인 가치관 30년 만에 ‘대전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한민국 국민이 꿈꾸는 미래상이 30년 만에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했다. 과거 압축성장기부터 우리 사회를 지배해 온 ‘경제적 풍요’라는 가치 대신 ‘성숙한 민주주의’가 한국인이 가장 갈망하는 국가적 지향점으로 등극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발표한 ‘2025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떤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민주주의가 성숙한 나라’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는 1996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줄곧 1위를 지켜온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를 처음으로 앞지른 결과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한국 사회의 질적 성장에 대한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단순히 물질적인 풍요를 넘어, 사회적 공정성과 시민 의식의 성숙도를 국가 발전의 핵심 척도로 삼기 시작했다는 해석이다. 또한, 최근의 정치적 격동기를 거치며 민주적 절차와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체감한 국민 정서가 투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회 구조적 변화에 대한 인식도 뚜렷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년 연장에 대한 목소리가 거셌다. 응답자의 74.2%가 ‘정년 연장’에 찬성한다고 답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