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이마트가 초겨울 제철 먹거리 대전을 개최하며, 첫 겨울 딸기 ‘설향’을 비롯해 시금치, 생굴, 고등어 등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계절 딸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여름 딸기 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테스트와 스마트팜 물량 확대에도 나섰다.
첫 겨울 딸기 ‘설향’ 출시
이마트는 11월 2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겨울 딸기 ‘설향’을 1팩(500g) 기준 17,900원에 판매한다. 딸기 시즌 초반, 최고의 당도와 품질을 자랑하는 상품으로 산청, 하동, 논산 등 주요 산지와 협력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
기후 변화로 딸기 시즌이 늦어지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마트는 ‘사계절 딸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여름에도 딸기 출하가 가능한 유럽 품종 ‘슈퍼스타’를 국내 최초로 테스트했으며, 스마트팜 재배 딸기의 비중을 확대해 연중 딸기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겨울 시금치와 수산물, 혜택가에 만나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단맛이 뛰어난 겨울 시금치(국내산)는 약 27% 할인된 가격인 2,880원에 제공된다. 수산물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봉지굴(7,980원), 생고등어(3,184원), 홍가리비(8,800원) 등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겨울 별미, 샤브샤브와 간식도 저렴하게
겨울철 인기 국물 요리 샤브샤브용 소고기(100g)는 약 30% 할인된 2,480원에, 버섯·채소 모둠은 5,980원에 판매된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간식 호빵은 정상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맞아 고객들이 제철 먹거리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