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용궁면 금남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축사, 공장, 빈집 등 난개발 요소와 유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그 공간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SOC시설을 조성해 정주 환경 개선으로 새로운 활력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천연기념물 제400호 금남리 황목근 인근에 위치한 금남지구는 돈사 악취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으로, 이에 군은 돈사를 철거하고 축사가 철거된 유휴부지는 주민들이 관리하는 허브정원을 조성하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농촌공간정비 사업 선정으로 금남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농촌체험마을, 정보화마을, 청년마을 등 현재 추진 중인 마을사업과 연계해 귀농‧귀촌인 유입을 유도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 공장 등으로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생활환경을 위협받는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하여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1년 '청리면 덕산지구'를 시작으로 2022년 '함창읍 척동지구'와 '중동면 간상지구' 2개소에 이어 올해 '사벌국면 묵상지구'가 선정됨으로써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묵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사벌국면 묵상리 일원의 주거지역 내 축사 및 빈집을 정비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묵상천 정비 및 산책로 개설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묵상마을을 만들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그 밖에 상주시는 변화하는 농촌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경북에서 최초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재생뉴딜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약 1,00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유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