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9월 26일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금관과 금방울, 어린영혼과 함께하다' 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주관하는 국보순회 패키지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중요문화재의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자 마련했다. 총 6개의 패키지 전시 중 대가야박물관은 신라 금령총 출토 유물인 금관(보물), 금허리띠(보물), 금방울을 9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가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금방울이 발굴되어 금령총이라 이름 지어진 이 무덤의 주인공은 화려한 장신구와 유물 부장상태로 보아 6살 전후의 왕실의 일원으로 추측된다. 신라의 어린 왕족의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더불어 오는 10월 12일에는 대가야박물관 일대에서 순회전시를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국보순회전시를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유물을 고령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전을 대가야박물관에서 개최할 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7월 3일 국가유산청에서 개최된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에서 고령군이 최종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고도는 2004년 3월 5일 '고도 보존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경주, 공주, 부여, 익산 4개의 역사문화도시로 지정하였다. 그간에는 신규 지정을 위한 고도 지정기준안이 부재하여 2022년 8월 23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후 '고도육성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도 지정기준을 신설하면서 고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이번 중앙심의위원회 심의로 법 제정 이후 20여년 만에 고령을 신규 고도로 지정 의결했다. 문헌기록과 고고자료에 따르면 가야는 3세기 김해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한 전기가야연맹과 5세기 고령 대가야를 중심으로 한 후기가야연맹으로 생성, 성장, 발전, 쇠퇴해 갔다. 대가야의 정치․문화의 중심지인 고령은 대가야의 궁성지,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 왕궁의 방어성인 주산성, 수로교통유적, 토기가마, 대가야의 건국설화 등 대가야와 관련된 유․무형의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고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고령 대가야는 고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508억원을 편성하여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예산 4,310억원보다 198억원(4.6%) 증가한 것으로, 고금리와 경기불황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 경제 안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과 국ㆍ도비 보조금 지원에 따른 군비 매칭사업 등 의무적 사업에 비중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사업 예산으로 △하천정비사업 12억 △대가야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8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대가야승람) 7억원 △낙동강 에코 뮤지엄조성 6억원 △다산 건강가족센터조성사업 4억원 △고령딸기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3억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남철 군수는 "제1회 추경(안)의 편성을 통해 적극적인 예산 운용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확보하고, 재원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서민 체감 경기 향상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3월 23일부터 열리는 군 의회 임시회기간 동안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27일 최종 확정된다. 아울러 이남철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