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경기 과천 서울랜드는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캐릭터 테마공간 ‘캐릭터 타운’에서는 애벌레 캐릭터 ‘라바’를 비롯해 ‘티키톡’ ‘구름빵’ 등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기차, 회전 그네, 범퍼카 등 각종 놀이시설로 변신해 어린이 등 관람객을 맞는다.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된다. 특히 낮에는 캐릭터 인형들이 깜짝 출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준다.
‘삼천리 동산’에서는 ‘캐릭터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재미는 물론 창의력, 지구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요리∙사진 등 6개 테마에 걸쳐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어리 이야기’ ‘풍선코끼리 발루뽀’ ‘선글라스 바니’ ‘외계돼지 피피’ 등 15개 캐릭터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이날 에코백 만들기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라바’의 ‘옐로우’ ‘레드’를 앞세운 ‘캐릭터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홈페이지(www.seoulland.co.kr)를 통해 신청한 5~10세 어린이 선착순 6명에게 이날 오후 2시 퍼레이드에서 강아지 기차 ‘포포티’에 탑승 기회가 제공된다.
연중 매일(월요일 제외) 열리는 캐릭터 공연도 어린이날을 맞아 더욱 다채롭게 거행된다.
주간 공연인 ‘스프링 카니발’과 ‘어리의 캐릭터 특공대’에서는 서울랜드 마스코트인 ‘아롱’ ‘다롱’이부터 ‘브루미즈’ ‘티키톡’ ‘알포’ ‘어리’ 등 인기 TV 애니메이션 주인공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무대에 오른다. 스프링 카니발은 ‘세계의 광장’ 내 ‘지구별 무대’, 어리의 캐릭터 특공대는 ‘삼천리동산’ 내 ‘캐릭터 하우스’에서 각 2회 열린다. 야간공연으로는 공중 아크로바틱과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애니멀 킹덤’은 지구별 무대에서 1회, 음악에 맞춰 밤 하늘을 수놓는 야간 조명쇼인 ‘라이트 판타지 쇼’는 삼천리동산 내 ‘빨간풍차’에서 2회 펼쳐진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NH농협 아이행복카드 회원은 5월31일까지 본인과 동반 3인(청소년 제외)까지 자유이용권 구입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롯데카드 회원은 6월30일까지 본인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40%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5월31일까지 대학생 대상 자유이용권 50% 할인 쿠폰(동반 1인까지 할인·티켓 구입 시 학생증 제시)을, 6월7일까지 자유이용권 1만원 할인 쿠폰, 야간 자유이용권 1만6000원 구입 쿠폰을 각각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서울랜드 카카오 플러스, 카카오 스토리, 페이스북에서 자유이용권을 1만9000원, 야간 자유이용권을 1만2000원에 각각 살 수 있는 쿠폰(동반 1인까지 할인)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날 평소보다 1시간 30분 이른 오전 8시에 개장한다. 폐장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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