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KT는 국내 최초로 월정액 최저 2만 9천900원부터 모든 요금 구간에서 음성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발표했다. 2만 원대부터 4만 원대 요금제까지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 간 통화가 무한으로, 5만 원대 이상의 요금제에서는 무선뿐 아니라 유선 통화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대신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제가 나누어진자. 월 최저 300MB부터 최대 8GB까지는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월정액 최대 5만 4천900원까지 6개 요금제로 구성됐으며 그 이상 요금제에선 데이터 이용량도 무제한이다. KT는 이와 함께 이월된 데이터는 물론 다음 달의 데이터도 최대 2GB까지 앞당겨 쓸 수 있는 이른바 '밀당' 서비스도 선보였는데 KT 측은 "이번 요금제 변화로 고객들의 통신 이용 방식이 데이터 중심으로 완전히 바뀌게 되면 온라인 콘텐츠와 앱 시장, 그리고 관련 IT 생태계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T에 이어 SK텔레콤은 비슷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준비하고, 현재 미래부와 협의에 들어간 상태이며 LG유플러스까지 참여할 경우 일반 소비자들의 휴대전화 이용 방식에도 큰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눈은 '마음의 창' 이자 몸 상태를 말해주는 바로미터다.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평소 어떤 음식을 즐겨 먹는지, 몸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가 고스란히 나타난다.눈은 신체부위 중 가장 민감한 곳이고 자극에 바로 반응하며 신체 곳곳과 연결돼 있어 거짓말을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눈이 자주 뻑뻑하거나 눈 속에 이물질이 낀 듯한 느낌이 들고 다크서클이 자주 생긴다면 식습관을 점검해봐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는 습관처럼 즐겨 마시는 커피와 잦은 음주, 달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눈이 적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일 수 있는데, 눈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식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개선해나간다면 눈은 물론 신체의 건강도 회복할 수 있다. ◇커피의 유혹, 녹내장 일으킬 수 있어 동서식품이 실시한 국내 커피 소비량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커피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232억6900만 잔에 이른다. 커피 소비자에 해당하는 15세 이상 인구가 약 4464만 명임을 감안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1인당 연간 521.2잔, 하루 평균 1.4잔의 커피를 마신 셈이다. 하지만 이처럼 즐겨 마시는 커피가 정작 우리 몸에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세계에서 휜다리 환자가 가장 많다는 한국과 일본, 휜다리 수술의 근본적인 목적과 가장 연관성이 있는 것이 바로 퇴행성관절염이다. 특히 한쪽만 심한 관절염 환자의 경우, 균형이 틀어져 골반이나 허리통증, 심지어 디스크를 유발하게 된다.정형외과에 따르면 이런 사례를 수집해 청소년부터 40대까지를 직접 연구해본 결과 소아기 때부터 이어진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다리의 모양이 변했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한쪽은 바깥으로 앉고 한족은 안쪽으로 다리를 꼬고 않는 자세를 하면 허리가 휘어지며, 양쪽 인대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달라 결국 양쪽의 차이를 가져온다. 따라서 인공관절과 수술을 하지 않으려면 소아 휜다리의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소아 휜다리는 본인의 의지보다는 부모님의 관심과 관찰을 필요로 하며 다양한 치료경험을 토대로 간별을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우리나라 면적이 지난 한 해 여의도면적의 6배 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5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적공부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10만 2백 제곱킬로미터로 1년 사이 18 제곱킬로미터 증가했는데 주된 증가 요인은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간척지의 신규등록이다. 지난 한 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 산업단지와 여수 국가산업단지 부지, 인천 경제자유구역 일부 등이 새로 조성돼 국토 면적에 포함됐는데 지목별로는 대지와 공장용지, 도로 등 기반시설의 면적은 증가했지만 농경지와 임야는 줄어들었다. 행정구역별로 보면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큰 곳은 경상북도로 면적이 1만9천 제곱킬로미터에 달했고 이어 강원과 전남 순이었으며 가장 작은 곳은 세종시로 465 제곱킬로미터, 이어 광주와 대전이 뒤를 이었다. 지적통계연보는 1970년 처음 발간된 국가승인 통계인데 국토의 면적과 지목, 소유자 등을 수치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 그래프 등으로도 수록했으며연보는 공공기관과 도서관, 학교와 언론사 등에 배부되며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e-나라지표 등에도 올라갑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1955년 주민들에게 일반행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사무소가 설립된 지 60년만에 처음으로 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복지'로 주민을 찾는 최초의 변화다 찾아가는 복지 실현을 위해 주민센터의 모든 직원은 '우리동네 주무관'이라는 새 이름으로 구역을 나눈다. 또한 센터 당 현행 인원에 사회복지직 5명, 방문간호사 1~2명을 추가 배치시켜 노인, 빈곤 위기 가정, 영유아 가정을 함께 찾아간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찾아가는 복지의 핵심 대상은 65세·70세 노인 가정, 임신 20주 이후 임산부와 만 2세 이하 영유아 가정, 빈곤 위기 가정이다. 노령층 최초 진입하는 65세 노인 가정에 찾아가는 서비스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방문간호사가 혈압, 혈당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건강지원 안내 및 향후 설계를 지원한다. 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혜택(기초노령연금, 노인 교통카드 등), 노인을 위한 생활정보(노인복지관, 교육문화시설) 등에 대한 안내 및 노후 복지설계를 한다임신부와 만 2세 이하 영유아 가정에서는 지역 보건소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교통안전공단은 '생활도로 보행환경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보행자의 약 87%가 보행 중 교통사고 위험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전국 15개 시․도 지역(제주도 제외) 생활도로(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폭 9m 미만의 좁은 도로) 보행자 중 20세 이상 남녀 12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 체감도는 약 87%가 보행 중 교통사고 위험을 느끼며, 자주 또는 매일 느낀다는 응답은 23%를 차지해 교통사고 위험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교통안전공단의 설명이다. 보행 중 느끼는 교통사고 위험 원인으로는 자동차가 40.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노상적치물 또는 도로시설물 23.2%, 이륜차 22.7%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를 도시 규모별로 살펴보면 특별·광역시의 경우 자동차․이륜차로 인한 위험 비율이 높았고, 군·읍면 지역은 노상적치물이나 도로시설물로 인한 위험 비율이 높게 집계됐다. 한 보행자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보행자의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자기편의적 사고(41.1%), 준법정신 결여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 부천혜림원(원장 임성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설립자 기념예배당에서 개봉교회 어르신 초청행사를 가졌다.SM 스포츠 센타 강경화 강사가 어르신 초청행사에서 목 근육을 푸는 것을 비롯하여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지속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 했다.이날 어르신 초청행사는 부천혜림원 건강지원부에서 매년 5월 지역 어른들을 초청하여 의료와 영양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거주인들이 어르신에 대한 예의를 배운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부천혜림원 임성현 원장은 어르신 초청행사에서 초대 이사장인 림병덕 목사의 부천혜림원 설립에 대한 배경과 지적장애인들이 대한 사회적응을 위한 서비스를 부천혜림원이 감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성현 원장은 "개봉교회 민들레 홀씨 봉사팀에 대해서 오랜 동안 봉사활동을 지속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원예활동으로 지적장애인들에게 더없는 활력을 주었다"고 격려했다. 부천혜림원 직원들은 "오늘 행사에서 어버이 은혜를 비롯해 성가를 함께 부르며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애와 이웃을 섬기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업무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입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출산 후에도 예전과 같은 몸매를 자랑하는 여자연예인들을 보며 출산 후 몸매관리를 고민하는 산모들이 늘고 있다.연예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자기 관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엄마들은 아이를 낳고 나서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자 하는데 쉽지 않아 고민이다. 임신 기간 중 산모의 체중은 평균적으로 15~20kg 가량 증가하는데 출산을 위해 양수와 혈액양이 증가하면서 체중 증가와 함께 부기가 발생한다. 임신 기간 중 생긴 부기는 출산 후 대부분 사라지지만 부기가 빠지지 않고 얼굴과 손목, 발목 아래 부기가 남아 고착화 되어 산후 비만의 위험이 있다. 이렇게 산후 부기가 산후 비만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기 빼기가 중요하다. 산후 비만은 유방암 및 심장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 유발을 높일 뿐만 아니라 출산으로 약해진 관절과 골반, 척추 등의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산후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출산 후 붓기빼기를 위한 민간요법으로 호박즙을 먹거나, 허해진 몸에 기력을 더해줄 가물치 등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에 용이한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이러한 음식들로 산후 붓기 빼기가 되지 않아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이제 싼 값에 제품을 미리 예약해두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한 다음 기한이 지나 '생돈'을 버리는 일이 없어진다. 온라인 상품권으로 물건을 산 다음 거스름 돈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을 제정, 보급한다고 밝혔다.신유형 상품권은 기존의 종이로 된 상품권과 달리 전자형·온라인·모바일 등 전자적 형태의 상품권을 뜻한다. 충전된 금액을 커피 매장에서 사용하는 카드가 전자형 상품권이고 종상품권에 있는 번호를 입력, 온라인에서 쓰는 문화상품권은 대표적 온라인 상품권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온라인·모바일 상품권 등 신유형 상품권을 구매한 뒤 1주일 내 철회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유효기간이 경과했다면 구매액의 9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또 발행자는 유효기간이 도래하기 7일전 통지를 포함, 3회 이상 유효기간 도래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신유형 상품권 시장이 매년 성장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단기의 유효기간, 사용후 잔액 미환불, 사용시간 제한 등의 문제로 인한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인적이 뜸한 새벽 3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한 남자가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며 무언가 가득 담긴 자루를 손수레에 하나씩 옮겨 싣더니, 손수레가 자루로 가득 차자 공사장을 유유히 빠져나갔는데 자루에 담긴 물건은 공사장에서 훔친 전선이었다. 구속된 43살 이 모 씨는 이렇게 신축 건물 공사장에 들어가 전기제어함에 연결돼 있는 전선들을 끊어 훔쳤는데 지난 3월과 4월, 서울 금천구와 관악구의 공사장 13곳에서 범행했는데, CCTV 같은 방범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소규모 공사장들이었다. 이 씨가 훔쳐서 판 전선은 1천만 원어치, 1.1톤이나 됐다. 지난달엔 전북 임실 등지에서 전신주에 올라가 농업용 전선 1천 5백만 원어치를 잘라 판 50대가 구속됐는데 지난 1월엔 포천에서 전봇대 전선을 자른 30대가 구속됐다. CCTV가 잘 설치돼 있지 않은 농로에서는 전선 절도가 빈발하고 있어서 전기 통신회사가 골치를 앓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실크로드 선상의 20개 국가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바닷길로 이어진 총 40여개 나라가 참여해 문화를 통해 소통하는 ‘유라시아 문화특급 실크로드경주2015’ 가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천년고도 경주를 화려하게 물들인다. 28일 서울시 중구 베스트웨스턴 국도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에서 이동우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유라시아 문화특급 실크로드경주2015’ 설명회를 가졌는데 이 총장이 직접 설명에 나선 것은 이번 행사가 ‘실크로드경주2015’를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은 물론 현지 국가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독일, 스페인 등 미주 및 유럽 국가와 중국, 베트남, 일본, 호주 등 아시아 국가 등 총 30여개 도시 40여 명 언론인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언론인들은 질문을 통해 행사의 의미와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 일부는 행사 때 경주를 찾을 계획도 밝혔다. 이들은 거주지로 돌아가 현지서 발행하는 신문과 잡지 등을 통해 ‘실크로드경주2015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에 따르면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여친의 애완견까지 죽인 혐의(살인·동물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안 모(2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지난달 9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는데 안 씨는 지난해 4월 14일 동거하던 여자친구 A씨가 잠든 사이 흉기로 목 부위를 9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뒤 A씨가 아끼던 애완견을 세탁기에 넣고 돌려 잔인하게 죽인 혐의도 받고 있는데 애완견의 목을 조르거나 칼로 찌르고, 주방용품으로 수차례 내리쳤는데도 죽지 않자 이런 방법을 썼다. 안 씨는 성매매 업소에서 실장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여종업원 출신 A씨와 2013년 10월부터 동거생활을 하던 중 귀가가 늦은 A씨의 남자문제를 의심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이후 안 씨가 피해자에게 집착하면서 "유흥업소 근무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 "애완견을 죽여 버리겠다"며 협박하자 A씨는 이별을 통보했는데 안 씨는 범행 당일 피해자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몰래 보다가 새 남자친구로 추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부산 사하구의 한 염색공장 앞, 어제(7일) 오후 1시쯤 이곳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시신이 들어 있는 관이 발견됐다. 공장직원이 차량에서 악취가 나자 경찰에 신고한 것인데 차량 내 시신 발견 당시 일부 의자는 접혀져 있었으며 그 위에 시신이 든 관이 올려져 있는 상태였다. 지문 대조결과 시신은 지난 2월 말 지병으로 숨진 73살 김 모 할머니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 등으로 미뤄, 차 주인 큰아들 48살 A 씨가 시신이 담긴 관을 실은 채 두 달 넘게 운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에게는 장례 뒤 화장 대신 매장을 하겠다고 말하고 시신을 인수 받았다. 경찰은 정신병력이 있는 A씨가 매장할 곳을 찾다 실패하고 잠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잠적한 아들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지난 3일 밤 32살의 에린 씨 부부와 3명의 아이들이 위스콘신주 매너샤의 다리를 건너던 중 난데없이 총탄이 날아들었다. 남편 조너선 씨와 큰 딸 올리비아는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고, 에린 씨도 복부와 오른쪽 다리, 왼손에 3발이나 총을 맞고 쓰러졌지만 하지만 에린 씨는 쏟아지는 총탄 속에서 7살 아들 에르자와 5살 딸 셀라에게 달려가 다리 밖으로 안고 나왔다. 사건은 27살 델토로가 약혼녀로부터 결혼을 거절당하자 홧김에 총기를 난사하면서 일어났는데 다리를 지나던 다른 30대 남성 한 명이 더 숨졌고, 범인 델토로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두 아이를 구한 엄마 에린 씨는 긴급 수술을 받고 의식은 회복했지만, 위독한 상태이다.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에서도 아이들을 구해낸 모성애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으며 에린 씨 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도 답지해 하루 만에 11만 달러가 모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KT가 오늘(7일) 이용자가 한 달에 쓸 무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 구간을 정하면 음성 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는 음성 통화나 문자 양과는 상관없이 휴대전화 사용 패턴에 따라 최소 2만 원대부터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다른 사업자들도 이르면 오늘 비슷한 요금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이동통신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