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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李총리 사표수리…"진실 반드시 밝힌다"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이완구 전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 만에 박근혜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했다. 중남미 순방에서 돌아온 뒤 건강상태가 다소 나빠졌지만, 조속한 민심 수습을 위해 신속하게 사표를 수리한 것인데 이완구 전 총리가 하루빨리 총리직을 내려놓고 검찰 수사에 응할 수 있도록 취한 조치로, 내일(29일) 재보궐 선거에 미칠 영향도 어느 정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완구 전 총리는 국민께 송구스럽다는 대국민 사과로 짧은 재임 기간을 마감했으며 공직기강 확립 같은 소임을 다하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결백을 주장햇ㄷ.

이완구 / 전 국무총리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으로 믿으며 오늘은 여백을 남기고 떠나고자 합니다."

최단명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고 퇴임한 이완구 전 총리는 3천만 원 수수 의혹과 관련한 검찰 소환에 대비할 예정이며 청와대는 후임 총리 인선 작업에 착수했지만, 도덕성과 개혁성을 두루 갖춘 적임자를 찾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새 총리가 취임할 때까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총리직을 대행하는 체제로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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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