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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4.29 재보선, 운명의 막 오르다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4.29 재보선의 운명의 막이 올랐다.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치러지는 4.29 재보궐선거 투표가 해당 지역 총 309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투표는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총선과 대선과는 달리 임시 휴일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국회의원 4개 선거구와 전국의 8개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시행된다.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이고,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성북구 아, 인천 강화군 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 경북 고령군가 선거구 등 7곳이다.

이날 선거는 사전 투표 때와 달리 자신의 주소지에 있는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 안내문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등을 통해 투표 전 반드시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은 선거운동이 일절 금지되지만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활동은 허용된다. 다만 투표소 100m 이내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나 정당의 명칭이나 기호, 후보자 성명 등을 유추할 수 있는 행위, 시설물과 확성장치, 녹음기 등을 활용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투표 권유시에도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추천, 반대하는 내용도 해서는 안된다.

선거 당락은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약 2시간이 지난 오후 10시 경 드러날 것으로 보여 여야 모두 전승도 전패도 할 수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2개 지역구에서 승리하면 대체적으로 승리로 볼 수 있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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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