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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바마-아베, 미래비전 공동성명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동맹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패전 70년 만에 보통국가로 거듭나려는 일본을 미국이 환영하고 뒷받침한다는 내용이다.

2시간 동안 이어진 회담에서 두 나라 정상은 공동의 비전을 담은 성명을 채택했으며 태평양 전쟁 이후 70년 만에 '과거의 적에서 견고한 동맹이 됐다'고 선언했다.

한 차원 높은 군사-경제적인 동맹관계도 결실을 맺었는데 18년 만에 방위협력지침을 개정해 미군을 지원하는 자위대의 작전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했다. 또한 다자무역협정인 TPP 협상도 두 나라가 협력해 조속히 매듭짓기로 했다.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과 주권, 영토 침해는 국제 질서에 대한 도전임을 분명히 했으며 외교적 노력을 통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도 천명했다.

미국은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한다며, 아베 총리가 원하는 선물을 대부분 선사했는데 미·일 두 정상은 공동 비전 성명 등을 통해 미·일 동맹을 질적으로 탈바꿈하는 기초를 닦았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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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