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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성완정 "새누리당에 2억 건넸다"…관계자 출국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숨진 성완종 전 회장이 지난 2012년 대선 직전 새누리당에 2억 원을 건넸다는 진술이 나왔다. 검찰은 당시 돈을 받았다는 새누리당 관계자를 출국 금지하고, 자금의 흐름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최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비자금을 관리했던 한 모 부사장의 의미 있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대선 직전 성 전 회장의 지시로 회장실을 찾아온 새누리당 선대위 관계자 김 모 씨에게 현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그 돈이 어디에 사용됐는지,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전달됐는지는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씨를 출국금지하고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으며 김 씨는 충청포럼 등을 통해 성 전 회장과 친분은 있지만, 돈을 받은 적이 없고 성 전 회장의 집무실을 찾아간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김 씨에게 돈을 건넸다는 한 전 부사장의 진술과 성 전 회장이 사망 직전 주장한 금품 제공 의혹과의 연관성을 추적하고 있으며 홍문종 의원은 새누리당 선대위 관계자 2억 수수 진술에 대해 돈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김 모 씨는 자신이 총괄한 조직에서 일한 적이 없었고 개인적인 인연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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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