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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억류 대학생 "체포 원했다"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지난달 22일 억류된 주원문 씨는 13일 만에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 등장했는데 긴장하거나 불안해하는 표정은 없었으며 주 씨는 남북 관계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해 입북했다고 말했다.

주 씨는 중국 단둥에서 압록강을 건너 입북해 철책선을 넘어 이동하다 체포됐고 자신도 체포되길 원했다고 말했는데 외부와 통화는 안 되지만 억류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다고 강조했다.

CNN은 주 씨가 뉴욕대를 휴학하고 구직에 실패한 뒤 입북했다며, 북한 당국에 인터뷰를 요청해 어젯밤(4일) 성사됐다고 전했는데 북한은 최근 외국 언론에 비무장 지대와 판문점을 보여주고, 적극적인 체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유엔에서 인권문제가 잇따라 제기되자 북한의 인권상황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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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공급과잉-고유가' 이중고 석유화학업계, 체질 개선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전례 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생산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국제 유가 상승, 글로벌 수요 둔화 등 삼중고 속에서 주요 기업들은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에 나서며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2025년 1분기 실적과 산업 전반에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2024년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합성수지·합성원료·합성고무 3대 부문 내수는 972만 톤으로, 최근 10년간 처음으로 1,000만 톤 아래로 감소했다. 이는 중국이 자국 내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충하면서 자급률을 높이고, 수출 중심 시장을 잠식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는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영준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울산공장에서 생산직 장기 근속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건비 절감 및 효율화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타임즈 인터뷰에서 롯데케미칼 측은 "구조조정이라기 보다는 조직 운영 효율을 높이는 구조로 개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신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