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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길거리 위 소외된 청소년들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늦은 밤 유흥가로 앳된 가출 청소년들이 하나둘 모여드느데 가출팸, 그러니까 가출청소년들이 방을 하나 구해서 한 데 모여 사는 모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렇게라도 잘 곳을 구하지 못하면 노숙을 해야 한다.

하룻밤 잘 곳 마련할 돈조차 떨어지면 범죄의 유혹에 빠지기 십상인데 이렇게 위태로운 거리 생활에도 집으로는 돌아가지 않겠다는 아이들은 10만 명가량으로 추산된다.

이 아이들에게 당장 필요한 건 울타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일인데 버스로 만든 이동형 쉼터는 가출청소년을 먼저 찾아 나서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적이다.

하지만 가출청소년 긴급 구호와 취업 같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 지난 18대 국회부터 발의됐지만 아직까지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지역아동센터 교사의 지원으로 어엿한 대학생이 돼 지금은 가출청소년을 돕고 있지만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처지를 이해해 주고 건실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출청소년에게 필요한 사회적 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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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