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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피자 주문 앱으로 도움 요청…놀라운 기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현지시간 월요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의 한 피자 전문식당에 특이한 주문이 접수되었다.한 여성이 이 식당 앱을 이용해 피자를 주문하면서 인질로 잡혀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인데 식당 측은 단골손님이 실제 위험에 처해있다고 보고 즉시 911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여성의 집으로 출동했다.

여성과 갓난아이는 탈출했지만, 집안에는 흉기를 든 여성의 남자친구가 두 아이를 붙잡고 있었지만 설득 끝에 용의자는 집 밖으로 나왔고 인질들은 무사히 풀려났다.

용의자는 여성이 피자 주문 뒤 휴대폰을 빼앗았지만, 경찰이 나타낼까지 신고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 상황에서 발휘된 여성의 기지와 식당 측의 신속한 대응이 끔찍한 상황을 예방했다며 미국언론들은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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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공급과잉-고유가' 이중고 석유화학업계, 체질 개선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전례 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생산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국제 유가 상승, 글로벌 수요 둔화 등 삼중고 속에서 주요 기업들은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에 나서며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2025년 1분기 실적과 산업 전반에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2024년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합성수지·합성원료·합성고무 3대 부문 내수는 972만 톤으로, 최근 10년간 처음으로 1,000만 톤 아래로 감소했다. 이는 중국이 자국 내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충하면서 자급률을 높이고, 수출 중심 시장을 잠식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는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영준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울산공장에서 생산직 장기 근속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건비 절감 및 효율화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타임즈 인터뷰에서 롯데케미칼 측은 "구조조정이라기 보다는 조직 운영 효율을 높이는 구조로 개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신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