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07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구름조금인천 22.8℃
  • 맑음수원 24.5℃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전주 26.7℃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여수 19.9℃
  • 구름조금제주 18.9℃
  • 맑음천안 24.9℃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배너

국제

공사장에서 전선 훔친 40대…1톤 넘어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인적이 뜸한 새벽 3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한 남자가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며 무언가 가득 담긴 자루를 손수레에 하나씩 옮겨 싣더니, 손수레가 자루로 가득 차자 공사장을 유유히 빠져나갔는데 자루에 담긴 물건은 공사장에서 훔친 전선이었다.

구속된 43살 이 모 씨는 이렇게 신축 건물 공사장에 들어가 전기제어함에 연결돼 있는 전선들을 끊어 훔쳤는데 지난 3월과 4월, 서울 금천구와 관악구의 공사장 13곳에서 범행했는데, CCTV 같은 방범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소규모 공사장들이었다.

이 씨가 훔쳐서 판 전선은 1천만 원어치, 1.1톤이나 됐다.

지난달엔 전북 임실 등지에서 전신주에 올라가 농업용 전선 1천 5백만 원어치를 잘라 판 50대가 구속됐는데 지난 1월엔 포천에서 전봇대 전선을 자른 30대가 구속됐다.

CCTV가 잘 설치돼 있지 않은 농로에서는 전선 절도가 빈발하고 있어서 전기 통신회사가 골치를 앓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특허청, 기후기술 스타트업들과 소통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특허청은 5월 7일 14시 30분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넷제로 챌린지X」 선정 새싹기업(스타트업)들과 함께 기후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의 탄소중립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넷제로 챌린지X」에 선정된 기후기술 새싹기업들이 지식재산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한 「넷제로 챌린지X」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특허청 사업과 「넷제로 챌린지X」의 지원내용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별 보유 특허기술 설명,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제품 상용화를 위한 후속지원, 공공 조달시장 진출 등의 확대를 건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분야에 혁신특허를 보유한 새싹기업 육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기후기술 새싹기업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명품특허’ 창출과 사업화 전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