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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최면으로 '말더듬과 말 막힘' 까지 해결한다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말을 더듬거나 말 막힘, 자신감 있는 화술 부족 등으로 고민하는 경우 '최면'이 하나의 대안로 화제다.

사회생활에 있어 자신의 의사표현과 자기주장은 상당히 중요하다. 그러나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사회관계 속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이 남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되고, 그 전달된 생각이 상대방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이 과정에는 화술, 즉 말하고 표현하는 행위가 잘 훈련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말더듬이나 말 막힘으로 표현전달에 미숙한 경우 이처럼 남들에게 나를 인식시키는 것이 어려와 타인과의 관계 형성, 나아가 사회생활에 지장을 준다. 때문에 이를 타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다.

잠재의식 속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알려진 최면이 이러한 말 관련 습관문제를 고치는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어 최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면기법을 말더듬, 말막힘 등 언어교정 영역에 처음 도입해 솔루션을 제공해 온 프로이트최면센터
공영일 원장은 “언어표현 문제는 심리적 요소가 뇌까지 미쳐 언어관련 오류를 일으키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말하는 것이 괜찮아지는 사례처럼 몸과 마음이 릴렉스(relax)되어 편안해지고 이는 곧 말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현상 때문이다”며 “최면은 무의식적인 트렌스(trance, 가수면) 상태를 유도하고 심리적인 불안과 긴장을 없애 편안함과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언어교정을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

공 원장은 다양한 최면 프로그램 중 습관교정 프로그램을 개설해 말더듬과 말 막힘은 물론 발표불안, 기본화술 등을 정비해 주고 있다.  무의식적인 습관과도 같은 언어는 단순 심리적인 상담이나 스피치 클리닉 만으로 개선될 수는 없기 때문에 무의식에서부터 긴장을 완화하고 교정하여 새로운 언어습관이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부정적인 자기 암시를 찾아 인식의 변화를 유도한 뒤, 무의식적인 언어습관을 교정하고 후최면 암시로써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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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역 현안 해결‘절실’… 예산 지원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과 내년도 지방전환사업 지원을 위해 경남 도청을 방문하여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6일 경남도청 예산담당관을 찾아 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및 전환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은 △ 황매산 군립공원 오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5건 33억원이며, 지방전환사업은 합천영상테마파크 확장사업 등 22개 사업 520억으로 총 27개사업 553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합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으로, 이번 건의는 군의 재정 부담이 커진 현실을 감안할 때 더욱 절실한 예산 확보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장재혁 부군수는 “최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군의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