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경기도 이천에서 20대 남성을 살해한 뒤 일본으로 도주한 50대 피의자가 25년 만에 붙잡혔다.
경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2일 피의자 55살 김 모 씨가 지난 3월 24일 일본 경찰에 검거돼 국내 송환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지난 1990년 5월 7일,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방죽에서 당시 22살이였던 A씨를 공기총으로 쏴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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