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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통일아카데미 & GK희망공동체 남북 통일 이야기 워크숍개최

데일리연합김혜정기자]  (사)통일아카데미와(대표 강신삼), (사)GK희망공동체(대표 허을진)는 7월 11일·12일 이틀간 경기도 파주시 DMZ 일원에서 국내 조선족 리더들을 대상으로 '통일아카데미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내 거주 조선족 30명과 한국인 시민단체 활동가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조선족 리더들의 남북 통일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색 있게 실시하였다. DMZ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단체와 조선족 리더들이 함께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담론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전 사회적으로 통일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전 세계 700 만 재외동포 중 비율이 250만 명으로 가장 높은 조선족 동포들과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DMZ 현장"에서 중국과 북한을 오가며 전파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선족 리더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하게 되었다.

워크숍은 통일마인드와 안보의식을 현장에서 바로 보고 느끼도록 "시설견학과 안보체험 활동시간"으로 시작하였다.

남북분단의 상징인 임진각을 시작으로 통일촌, 도라산역, 제3땅굴, 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자리 잡고 있는 "도라 전망대" 등을 견학하였다.
 
 
 
 
다음으로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숙박시설인  캠프 그리브스에서 통일연구원 오경섭 연구위원의 ‘한반도 통일을 위한 조선족 중심의 재외동포들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강연을 통해 통일·안보에 대한 이해도와 조선족 동포들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조선족 리더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에서의 토론회 및 체험행사도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조선족 리더들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지난 역사의 결과로 북한주민과 심정적으로 가까운 조선족은 앞으로도 남북한 주민 간 소통을 매개하고 남북한 관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야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통일 아카데미 강신삼 대표는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 중 조선족 동포의 비율이 250만 명으로 가장 높은 바 한반도 통일과정에서 조선족 동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통일에 대한 봉사자로서 조선족 동포들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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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