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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한중 예술문화교류 산업화를 위한 개발사업'에 4천억 예술통신 투자유치


(왼쪽부터) 예술통신 배한성 대표, 중자기재투자기금관리공사 박찬윤 대표

㈜예술통신(대표이사 배한성)과 중국 메이저 투자기관인 중자기재투자기금관리공사(资企财(北京)投资基金管理有限公司, 대표이사 박찬윤)는 지난 1일, '한중 예술문화교류 산업화를 위한 개발사업' 투자확약서를 체결하였다.

양사가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여 '한중양국예술산업활성화'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자금의 성격은 '아티스트창작유통시스템 지원'이며 투자 내용은 국내 수도권 지역 오프라인 발전기금 명목으로 1단계 4천억 원이 투자된다. 총 3단계로 나누어 집행될 투자금액은 총 1조 2천억 원이다.

'아티스트창작유통시스템'은 한중 양국 예술인들의 재능을 공간과 결합시킨 온오프라인 통합 글로벌 마켓으로, 디지털미디어미술관·아티스트샵·미술품국제경매 등 아티스트 개개인의 고유 브랜드를 상업적 유통망과 연계한 라이브아트마켓이다.

이번 체결에서 양사는 SPC(spiacial purpose company) 형태로 ECO-Exposition을 설립하고, 서울·베이징·상하이에 한중예술작가의 창작공간과 미술관, 아트상품 전용매장이 프로그래밍 된 라이브아트마켓을 런칭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날 협약식에서 예술통신 배한성 대표는 "특히 한중 공동 이미지저작권의 강화와 디지털미디어미술관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창작유통시스템의 핵심은 공간이다. 우리의 공간에는 작가의 작업실이 있다. 이곳에서 창조된 예술작품은 그 옆 매장의 제품과 결합하고, 맞은편 3D 프린터로 제작되어 고객의 품에 안긴다.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유일한 아트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다. 예술통신은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 투입하여 우수 콘텐츠와 작가를 발굴하고 아트상품을 제작, 유통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자기재투자기금관리공사 박찬윤 법 대표도 "이번 투자는 현재 "중국 몽"을 실현하는 콘텐츠로써 자본이 더해진다면 한.중 간 글로벌 아트마켓을 주도할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아티스트창작유통시스템을 전 세계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향후 글로벌 문화시장에서 한중 예술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번 투자계약 건은 국가 간 합동 민자 예술 산업의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 중자기재투자기금관리공사 http://www.zou.kr

중자기재투자기금관리공사(资企财(北京)投资基金管理有限公司, 회장 및 회사의 법 대표자: 朴灿润(pucanrun))는 중국 투자기관으로, 목적성 사모펀드를 모집하여 우수기업 및 부동산 개발에 투자하며 기업 상장 및 주식거래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정부 및 일반 투자기관, 홍콩·대만·화교그룹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금융 협력기관으로는 중국교통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중국중신은행, 중국광대은행 등이 있다. 중국건축공정총공사, 북경건설집단, 중국철도건설집단 등과 업무협력을 맺고 중국 및 한국 내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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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