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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법 “대형마트 영업 규제 정당” 파기 환송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전통시장 보호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대형마트 영업 규제가 적법하다는 취지의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늘 오후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6곳이 “규제가 부당하다”며 서울 동대문구청과 성동구청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1심은 지자체의 대형마트 영업 규제가 정당하다고 봤지만, 2심은 반대로 “소비자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대형마트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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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