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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노희경 드라마 작가 데뷔 20주년 기념 ‘명대사 캘리그라피 캘린더’ 선보여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내년 5월 신작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를 집필 중인 노희경 작가의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북로그컴퍼니는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와 책 속의 명대사와 명문장을 선별하여 ‘노희경 명대사 명문장 캘리그라피 캘린더’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1995년 ‘세리와 수지’로 공모전에 당선되어 작가 생활을 시작한 노희경은 올해로 데뷔 작가 만 20주년을 맞았다. ‘거짓말’, ‘내가 사는 이유’,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괜찮아 사랑이야’ 등 방송되는 드라마마다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노희경은 그간 22개의 드라마(총 332회)를 통해 시청자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해 왔다.

또한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와 소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대본집 ‘그들이 사는 세상’, ‘괜찮아 사랑이야’ 등 20여 권의 도서를 집필, 베스트셀러작가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북로그컴퍼니 김정민 대표는 “노희경 작가의 대사와 글은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데뷔 만 20주년을 기념하면서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드라마와 책 속의 명대사와 명문장을 선별하여 이 캘린더를 선보이기로 했다. 작가가 우리에게 건네는 힘이 되는 글을 매일매일 만나며, 희망과 행복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캘린더는 읽는 순간, 듣는 순간 시가 되는 명대사 24개가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찍은 사진 위에 감성 캘리그라퍼 배정애의 글씨로 담겼다. 앞면은 달력을 넣었지만, 뒷면은 달력 부분을 넣지 않아 멋진 명대사 캘리그라피 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도 높였다.

한편, 출간을 할 때마다 인세를 기부해온 노희경 작가와 북로그컴퍼니는 이번에도 인세와 출판사 수익 일부를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캘린더 판매처는 예스24. 인터파크. 교보온라인. 알라딘. 텐바이텐. 1300k. 지마켓 등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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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절박한 경고, 초저출산·초고령화 한국사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대한민국이 인구 소멸이라는 절박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위험수위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별 0.6명대 진입이 가시화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동시에 고령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른속도로 변화하며, 머지 않아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선 국가 존립의 위기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50년경에는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고, 국방력 약화와 지방 소멸은 물론, 연금 및 의료 재정의 파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초저출산과 초고령화라는 쌍둥이 문제는 한국 사회의 모든 부문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경제 활력 저하로 직결된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동 공급을 위축시키고, 소비 시장의 규모를 축소시켜 잠재 성장률을 하락시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는 숙련 노동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인구 고령화는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