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전, 인천 시 연희동 소재 인천아시아드 주경 기장에서 열리는「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준 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하여, 대회 준비상황과 범정부적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직접 주경기장의 안전 및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아시아경기대 회가 70일 남은 시점에서 대회의 성 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경기장 등 인 프라, 대회운영, 출입국, 숙박, 관광 수용태세, 대테러 및 안전대책 등 범 정부적·국가적 차원의 철저한 대비 와 지원·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서 열리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인천에서 열리는 두 대회는 인천광역시만의 대회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준비해야 하 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국 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 2012년 11월 29일 대선 후보 시 절 아시안게임 건설현장 방문 시 및 2013년 8월 16일 인천시 업무보고 시 이날 보고회는 인천AG 조직위원 회와 인천장애인AG 조직위원회의 준비상황 보고와 문체부의 정부합 동지원대책 보고, 시민들의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되며, 보고회가 끝난 후 박 대통령은 직접 주경기장의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보고회에서 정부는 인천아시아경 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의 국제도시로의 도약과 대한민 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 외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외래 관광 객 유치, 출입국 절차 간소화, 범정 부 홍보지원 TF 운영 및 대회 관람 캠페인 등 사회적 붐 조성 대책, 대 테러, 경기장 시설 및 식품 안전 점검 등 철저한 안전 대책, 종합 2위 달성 을 위한 경기력 향상 지원 대책 등을 보고했다.
박 대통령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국가적 행사임을 강조하면서 범정부적 지원 을 강화하고, 특히 대회가 끝날 때까 지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달라
고 당부할 예정이며, 아울러 대회 이 후에도 경기시설이 인천시민의 문화 여가와 생활스포츠의 장으로 사용 될 수 있도록 사후활용 문제에 대해 서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보고회에는 유정복 인 천광역시장, 김영수 인천AG조직위 원장, 김성일 장애인AG조직위원장,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경찰, 체육, 관광·요식·숙박·운수업계 등 다양 한 계층의 시민들, 류길재 통일부장 관, 김종 문체부 차관, 안행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 국회 교문위와 국 제경기대회 특위 소속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해성 기자 skilb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