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전자민원모니터 234명 위촉, 2년간 활동
도민 불편사항과 도정시책에 대한 제보ㆍ제안 수행
도민 불편사항 제보와 도정발전을 위한 제안활동 등을 수행할 제10기 전자민원모니터 위촉식이 1월 30일(토)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200여 명의 모니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위촉된 제10기 전자민원 모니터는 지난 1월 21일까지 23일간 도내에 거주하면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만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전북도청 홈페이지(www.jeonbuk.go.kr) 인터넷 공모로 234명이 선정되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전북도는 "구성 인원이 지역별, 연령별, 직업별로 고루 분포되도록 선정하였으며 최고령은 77세, 최연소자는 21세로 여러 관심분야의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그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올해는 3대 핵심산업인 농생명, 관광, 탄소산업과 10대 핵심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때이고 이러한 정책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도정참여와 소통이 중요하고 제10기 전자민원모니터분들이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위해 행정과 도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하며 도에서도 행정ㆍ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전자민원 모니터는 임기 2년 동안 도 홈페이지 인터넷 민원창구('도지사에게 바란다')를 통해 도민 불편사항 제보, 도정시책에 대한 의견이나 각종 여론 전달, 도정발전을 위해 제안하는 등 민원 대행자 역할을 하게 되고 각종 설문조사와 평가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도민의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과의 소통활동을 넓혀 도민생활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게 된다.
전북도는 전자민원 모니터 활동의 활성화와 적극적인 활동유도를 위해 도정 소식지인 '얼쑤전북' 배부, 우수 활동 모니터에 대한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앞으로도 모니터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모니터요원 정기 간담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도정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현장 탐방, 봉사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여 행정의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